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2016년3월 시각표개정] 호쿠리쿠 제3섹터(IR이시카와, 아이노카제): 열차증편 및 객차 증결 등 실시

2015년3월,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나가노~가나자와(長野~金沢) 개업과 함께 JR서일본에서

경영분리된 병행재래선인 옛 호쿠리쿠선(北陸本線) 가나자와~나오에츠(直江津) 중에

이시카와현(石川県) 구간은 IR이시카와철도가, 토야마현(富山県) 구간은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가 이어받아 개업했다.

동시에 쾌속인 아이노카제라이너를 평일만 운행, 아침시간대에 상행 1편(토마리[泊] →가나자와),

저녁시간대에 하행 3편(가나자와→토마리), 상행 2편(토마리→가나자와 1편, 토마리→토야마 1편)을 운행했다.

이 열차는 2016년 시각표개정부터 행선막에 현재 ‘쾌속’에서 ‘아이노카제라이너’로 바꾼다.

아침 상행 2호는 이용현황에 맞게 4량에서 2량으로 조정한다.

현재 상행 6호는 토야마현 동부 학생들로부터 ‘부활동을 마친 시간대에 열차가 없다’라는 의견을 받아

보통열차로 바꿔서 운행한다. 토마리역부터 토야마역까지 각역에 정차하며, 토/휴일은 운휴한다.

토야마현 동부를 중심으로 증편, 증차를 실시한다.

아침 혼잡완화를 목적으로 운행하는 임시열차 1편, 임시증결을 하는 열차 2편이 정기열차로 운행한다.

토야마역 07:47 출발 쿠로베(黒部)행이 정기열차가 되며, 계속해서 413계 3량편성을 사용한다.

토야마역 06:52 출발 토마리행, 다카오카(07:45)→ 토야마(08:10)→ 쿠로베행은 4량 편성으로 정기운행 한다.

15시대 쿠로베 출발 토야마행이 토마리 출발이 되며, 21시대 토야마역 21:09 출발 쿠로베행을 만드는 등

보통열차의 공백시간대를 해소한다.

저녁 이후도 열차증편을 실시한다. 토야마(19:54) →가나자와(20:50) 열차는 4랑 편성으로 한다.

토야마(21:38) →가나자와(22:35) 열차는 금요일만 4량 편성으로 한다.

IR이시카와철도도 평일에 가나자와(19:01) →츠바타(津幡, 19:13) 열차를 늘린다.

토/휴일에는 토야마(11:42) →가나자와(12:40) 열차를 4량 편성으로 늘린다.

가나자와~토야마 사이는 정차시간을 조정하고, 대기시간 해소 등으로 최대 5분 단축한다.

아이노카제토야마철도는 토야마~토마리 사이 상행 첫 출발(시발)열차, 하행 막차 시각을 호쿠리쿠신칸센

츠루기(つるぎ)에 맞춰 바꿔서 토야마현 동부에서 간사이, 도카이 지역으로 이용을 편리하게 한다.

**츠루기는 가나자와역에서 특급 선더버드(サンダーバード), 시라사기(しらさぎ)와 연계

IR이시카와철도는 아침, 밤시간 일부열차에 가나자와역 출발, 도착시간을 바꿔서 재래선 특급열차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연계로 한다.

출처: 12월22일, MyNavi

[침대특급의 마지막] 카시오페이아: 삿포로를 향한 마지막 운행: 만감이 교차하는 기적소리와 함께

우에노역 출발 후 “수상한 물건이 있다”라는 정보가 접수, 차내/외를 약 2시간 정도 점검했으나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2시간 정도 지연되고 있으나, 삿포로역 도착은 정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26일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개업에 따라 폐지되는 우에노~삿포로(上野~札幌) 호화침대특급

카시오페이아(CASSIOPEIA)가 3월19일, 삿포로행 마지막 열차가 JR우에노역을 출발했다.

플랫폼에는 약 2,000명 철도 팬들이 ‘수고했어요’, ‘고마워요’를 외치며 출발을 함께 했다.

상행 마지막 열차는 3월20일 삿포로역을 출발, 우에노역에 21일 09시25분데 도착한다.

3월19일 15시35분, 전차량 2층 구조의 카시오페이아가 13선 플랫폼에 들어오자 모인 팬들의 카메라에서

일제히 셔터음이 울렸다.

16시20분, 이자와 하치로(井沢八郎, 1937~2007)의 히트곡인 아아 우에노(あゝ上野駅)의 출발 멜로디가 흘렀다.

고도성장기에 집단취직(集団就職)으로 상경, 우에노역에 내린 젊은이들의 마음을 지지해 온

북의 현관(北の玄関口)을 대표하는 대표곡이다.

“삐~~~~~~~~~~~!”

잠시 후 만감이 교차하는 기적이 울리며 마지막 열차가 천천히 출발했다.

플랫폼에 모인 사람들은 멀어지는 열차의 뒤에 손을 흔들어 떠나 보냈다.

카시오페이아와 같이 우에노~삿포로를 달린 마지막 침대특급 블루트레인 호쿠토세이(北斗星)도

2015년8월에 운행을 마쳤으며, 1988년3월에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 개업 이후 혼슈(본토)와

홋카이도를 연결한 침대특급은 없어지게 된다. 동시에 우에노역을 출발하는 야간열차도 없어진다.

카시오페이아는 전 객실 A침대로 개발, 1999년7월에 데뷔했다.

우에노~삿포로를 주 3회 왕복하는 임시열차로 객차는 전부 2층 12량 편성이며 침대차 10량,

식당차 1량, 라운지차 1량을 연결, 정원은 174명이다.

웰컴드링크 서비스와 저녁서비스도 있어서 호화로운 열차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홋카이도신칸센이 개업하면 세이칸터널을 포함한 재래선과 공동사용 구간의 전압과 운행시스템이

신칸센용으로 바뀌어 카시오페이아를 견인하는 현재 전기기관차가 달릴 수 없어 폐지를 결정했다.

6월 이후는 홋카이도를 가는 투어 전용 단체 임시열차로 부활할 예정이다.

2017년 봄에는 호화침대열차 트랜스위트 시키시마(トランスイート四季島) 운행도 시작한다.

출처: 3월19일, 산케이신문

[경영통계] 호쿠리쿠신칸센: 개업 전 재래선 대비 이용자 3배 증가

숫자로 보면 호쿠리쿠신칸센은 기존 재래선 운행 때보다 2배 정도의 승객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3월17일, JR서일본은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연장개업 후 1년간 이용현황을 발표했다.

개업 전 재래선특급에 비해 3배 가까이 이용자가 늘었다.

호쿠리쿠신칸센은 도쿄를 출발, 나가노시(長野市), 토야마시(富山市)를 경유, 오사카시(大阪市)에 이르는

계획의 신칸센으로 도쿄~다카사키(東京~高崎) 사이는 도호쿠, 죠에쓰신칸센(東北. 上越新幹線)과 선로를 같이 쓰며,

다카사키~나가노 사이는 1997년10월에 개업했다.

2015년3월14일에 나가노~죠에쓰묘코~토야마~가나자와(長野~上越妙高~富山~金沢) 사이를 연장 개업했다.

다카사키~나가노~죠에쓰묘코는 JR동일본이, 죠에쓰묘코~토야마~가나자와 사이는 JR서일본이 운영하고 있다.

JR서일본 발표에서 개업일인 2015년3월14일부터 2016년3월13일까지 이용실적은

죠에쓰묘코~이토이가와 사이가 925만8천명을 기록, 신칸센 개업 전 재래선특급 하쿠타카(はくたか),

호쿠에츠(北越)의 이용실적에 비해 295% 이용이 늘었다(나오에츠~이토이가와[直江津~糸魚川] 비교)

절반만 포함한 3월을 제외해도 가장 이용자가 많은 달은 2015년8월(919,000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달은 1월(612,000)이었다. 전년대비로는 2015년4월부터 11월까지는 300%대를 유지했으나,

12월 이후는 200%대에 머물렀다.

자동개찰기를 통과한 승객 인원(1일 당) 가나자와역이 8,6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토야마역이 4,700명,

신타카오카역(新高岡駅)이 1,500명, 쿠로베우나즈키온센역(黒部宇奈月温泉駅)이 800명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이토이가와역이 400명이었다.

출처: 3월18일, Response, JR서일본 공지